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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리뷰

[인생리뷰] 1. 에필로그 - 기억나지 않는 나의 유년기

by 나의 30대 2022. 3.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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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년 8월 부산의 화명동에서

건강한(?) 남자아이가 태어나게 된다.

 

90년대 화명동의 모습

 

그 아이는 커서

2022년 현재 기준 나는 30살이 되었다.

 

올해 초 회사에서 계란 한 판 축하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나는 별생각이 없었던 30살이라는 나이가

새삼 나에게 다가오기 시작한다.

 

그렇게 나 홀로 센치 해질 즈음 

문득 내 인생을 되돌아보게 된다.

 

초등학교 시절부터 지금까지 몇 가지 해프닝들이 

내 기억을 지나간다.

 

그러나 그 기억 속에 나의 유년기 기억은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내가 기억하고 있는 나의 유년기는

5~6살 무렵 웅변/미술 학원에 다니다

웅변대회에 나가 장려상을 받은 기억이 전부이다.

 

나의 기억이 더 희미해지기 전 오늘부터

나의 기억들을 블로그에 하나씩 적어보기로 한다.

 

물론 내 이야기만 하면 재미가 없을 테니

나의 에피소드와 함께 학교에서는 알려주지 않는

실제 인생을 살면서 겪게 되는

유용한 꿀팁들을 함께 공유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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