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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꿀팁

[인생꿀팁] 단거리 빠르게 뛰는 방법

by 나의 30대 2022. 3.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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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거리 빠르게 뛰는 방법

아래의 글에서 제가 초등학생 시절에 100m 육상대회에
출전했다고 말씀드렸는데 그때 기록 향상을 위해 했던
방법들을 전수해드릴까합니다.
2022.03.08 - [인생리뷰] - [인생리뷰] 2. 나의 초등학교 - 초등학교 고학년편 2

 

[인생리뷰] 2. 나의 초등학교 - 초등학교 고학년편 2

초등학교 고학년 편 2 이전 글을 안 보셨다면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2022.03.06 - [인생리뷰] - [인생리뷰] 2. 나의 초등학교 - 초등학교 고학년편 [인생리뷰] 2. 나의 초등학교 - 초등학교 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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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저는 전문 육상선수도 아니며
개인견해이므로 그냥 참고만 해주시기 바랍니다.

스트레칭을 무시하지 말라.

 

100m 달리기에서 유리한 조건이 무엇일까?

초등학교 당시 나는 단거리 달리기를 위해
어떤 것들을 해야 할지 자료를 찾아본 적이 있었다.

그때는 스마트폰이 없던 시기였고
지금처럼 인터넷을 통한 검색이 활발하지 않아
무작정 도서관으로 가서 정보를 찾았었다.

그때 책에서 100m 달리기를 위한 유리한 조건은
일단 신장이 크고, 다리 길이가 길어 보폭이 넓을수록
달리기에 유리한 체형이라고 적혀있었다.

덧붙여 이를 위해서는 스트레칭이 필수라고 적혀있었다.

어떤 운동이든 스트레칭은 필수겠죠?


스트레칭을 통해 얻을 수 있는 효과는 크게 3가지였는데
성장기 시절에 스트레칭을 꾸준히 해주면
키가 크는데 도움이 되며,
갑작스러운 운동에 근육이 놀라는 것을 방지해주고,
고관절 스트레칭을 통해 다리고 높게 올라갈수록
보폭이 넓어져 빨리 달릴 수 있다는 내용이었다.

그 글을 읽고부터 나는 매일 꾸준히 스트레칭을 해주었고
확실히 보폭이 넓어짐을 느꼈다.

출발할 때 자세는 불안정한 게 좋다.

 

이 또한 책에서 소개된 내용이었는데
출발할 때 자세는 불안정한게 좋다고 한다.

여기서 말하는 불안정한 자세란
당장이라도 앞으로 넘어질 듯한 자세를 말한다.

물론 정말로 넘어질 정도는 아니고
출발 신호와 함께 총알처럼 나가기 위해서는
무게중심이 약간 앞으로 쏠리는 자세가 좋다는 뜻이다.

듣고보니 육상선수들도 출발전에 앞으로 쏠려있는 느낌인 것 같기도?

출발은 100m 달리기에서 상당히 중요한 요소로 손꼽힌다.

단거리 종목이며
0.1초 차이로 등수가 바뀌는 종목이기 때문이다.

출발 신호를 듣고 바로 출발하는 반사신경으로도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으며
앞서 설명한 무게중심을 앞에 두어 빠른 추진력을 통한
기록 단축도 가능하다.

그리고 출발과 함께 처음에는 넓은 보폭보다는
짧은 보폭으로 최대한 지면에 발을 자주 닿는 느낌으로
가속력을 얻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이렇게 나는 출발연습도 꾸준히 했었고
친구들과 장난 삼아 갑작스러운 출발 신호에 반응하는 등
일상처럼 연습을 시작했다.

단거리는 무산소 운동이다.

 

책에 소개된 내용 중에 제일 충격적인 이야기였다.

단거리 달리기는 무산소 운동으로 100m를 뛰는 동안
숨을 쉬지 않는다고 한다......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순간적으로 폭발적인 힘을 내기 위해서는
숨을 참고 한 번에 100m를 뛰어야 한다고 적혀있었다.

처음 이 글을 읽고 당장이라도 실천에 나서
숨을 참은 채로 100m를 뛰어본 적이 있다.

기분 탓이었는지는 모르겠으나 실제로 조금 빨라진 듯한 느낌을 받았고
기록도 미미하지만 향상되었다.

그렇게 나는 100m 달리기 연습을 할 땐 숨을 꾹 참고
연습을 했었다.

그리고 호흡을 참게 되게 되면서 100m를 3번 뛰었을 시간 동안
쉬는 시간이 길어지며 2번밖에 뛰지 못하였다.

위험하니 따라하지 마세요!


그러다 이 모습을 보신 체육선생님께서 왜 숨을 참고 뛰느냐고
한소리를 하셨다.

나는 책의 내용을 말해주었고
선생님은 웃으시면서
"책에는 무산소 운동이라 나와있지만
네가 하고 있는 건 무호흡 운동이야...."
라고 하셨다.

그렇다 나는 책의 의미를 잘못 해석했던 것이다.

실제로도 숨을 참고 100m를 뛰는 사람들을 몇몇 본 적이 있다.

말리진 않겠으나
언젠가 우사인 볼트의 뛰는 장면을 TV로 본 적이 있는데
세계 신기록 보유자인 우사인 볼트조차
뛰면서 코와 입으로 숨을 쉬는 모습을 본 적이 있다.


사실 한 번에 빨라지는 방법 따윈 없는 것 같다.

꾸준히 연습하고 훈련을 통해 서서히 기록이 좋아질 것이고
그러한 점이 재미있기도 하다.

참고로 나는 초등학교 때 추억을 위해 육상 연습을 하게 되었으며
거북이에서 13초대 기록까지 열심히 훈련한 적이 있다.

그리 훌륭한 성적은 아니니 참고만 하시길~ ㅎ
열심히 운동합시다!


여기까지 저의 인생 꿀팁이었습니다.

다음에도 저의 인생 꿀팁을 한번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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