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인생리뷰16 [인생리뷰] 1. 에필로그 - 기억나지 않는 나의 유년기 1993년 8월 부산의 화명동에서 건강한(?) 남자아이가 태어나게 된다. 그 아이는 커서 2022년 현재 기준 나는 30살이 되었다. 올해 초 회사에서 계란 한 판 축하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나는 별생각이 없었던 30살이라는 나이가 새삼 나에게 다가오기 시작한다. 그렇게 나 홀로 센치 해질 즈음 문득 내 인생을 되돌아보게 된다. 초등학교 시절부터 지금까지 몇 가지 해프닝들이 내 기억을 지나간다. 그러나 그 기억 속에 나의 유년기 기억은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내가 기억하고 있는 나의 유년기는 5~6살 무렵 웅변/미술 학원에 다니다 웅변대회에 나가 장려상을 받은 기억이 전부이다. 나의 기억이 더 희미해지기 전 오늘부터 나의 기억들을 블로그에 하나씩 적어보기로 한다. 물론 내 이야기만 하면 재미가 없을.. 2022. 3. 5. 이전 1 2 3 4 다음 반응형